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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미제, 실제 사건

한국의 괴담(인육캡슐, 인육 거래, 수원 박카스 할머니, 장기 매매, 치악산 토막, 민간 잠수부 괴담)

by 로우컴퍼니 2023.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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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괴담, 미스터리, 사건
한국 괴담

 

 

안녕하세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한국에 떠돌던 괴담 몇 가지를 소개하려 합니다 이중에는 사실적인 부분도 있고 괴담에 불과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공포나 귀신 이야기는 아니지만  여름에 맞게 나름 소름 돋는 내용을 담아 보았습니다^^

 

 

 

1. 인육캡슐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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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인육캡슐

 

 

인육캡슐이란 중국에서 갓 태어난 아기의 시신으로 만든 것인데 실제 국내로 도입된 적이 있었다 기사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8년까지 약 만 여정의 캡슐이 우리 세관에 적발되었다고 한다 인육캡슐은 지금도 중국에서 은밀하게 거래되고 있다

 

인육캡슐을 밀반입하다가 적발된 사람의 말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정력에 좋은 자양강장제라고 알려져 있으며 그 원료가 무엇이었는지 몰랐다고 한다 그러나 의사들은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라며 이 캡슐에는 박테리아와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바이러스가 있으니 절대로 섭취해서는 안된다고 하였다 실제로 성분을 조사한 결과 사람의 머리카락이 그대로 들어있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얼마 전 갓 태어난 영아를 살해하고 시신을 냉장고에 보관한 친모 사건이 이슈가 되면서 이러한 괴담이 다시 돌고 있다 지금도 인육캡슐을 반입하려는 시도가 있는지 이에 대한 기사는 없으며, 국내에서 제조되었다는 기사 내용도 아직까지 발견된 적은 없다 그러나 혹시 어딘가에서 만들고 있는 것인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다

 

 

 

2. 인육 거래 괴담

 

2012년 4월 1일 수원에서 중국 국적의 조선족 오원춘이 20대 여성을 토막 내 살해한 사건이 있었다 그런데 오원춘이 토막 낸 시신은 무려 280여 조각이었고 그 훼손 방식이 인육을 목적으로 한 훼손으로 보였기 때문에 당시 대한민국에 인육거래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괴담이 돌기 시작하였다

 

그런데 이 사건이 있고 두 달 뒤 네이버 지식인에 라조육 이사이를 해보신 분 있냐는 이상한 내용의 글 하나가 올라왔다 그리고 얼마뒤 이 내용이 인육거래를 할 때 그들만의 은어라는 놀라운 답글이 달렸다 2012년에 쓴 글은 지금은 삭제되었지만 누군가 어그로를 끌기 위해서 인지  그때 당시와 똑같은 글을 쓴 것이 남아있다 이 내용에 대해 여러 방송프로와 유튜브 채널에서 다뤘지만 의문만 남기고 실제로 거래가 있었는지는 확인하지 못하였다

 

또 하나, 한 유튜버가 유튜브 방송에서 이런 말을 하였다 "안산에 조직이 실제로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여기서 조직은 장기매매 조직이라 추측됨)  "어떤 사람들이 인육 페스티벌을 1년에 한 번씩 한다' ( 어떤 사람들은 중국인으로 추측됨)라는 말을 하였는데 이 유튜버는 100프로 확신은 할 수 없지만 70~80 프로는 사실이라고 하였다

 

이분은 얼굴이 공개된 상태에서 인터뷰를 하였기 때문에 거짓말을 한 것 같지는 않았다 그렇다면 실제라는 이야기 인가? 물론 개인적인 의견이기 때문에 사실인지는 확인할 수 없었다 어쩌면 우리가 모르는 무언가가 있는 것이 아닐까?

 

 

 

3. 수원역 박카스 할머니 괴담

 

군대에서 휴가를 나온 최 씨는 수원역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어떤 할머니가 최 씨에게 박카스를 주며 성매매를 제한하였다고 한다 단 돈 3만 원이라는 말에 할머니를 따라 어떤 모텔에 들어가서 아가씨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밖에서 할머니가 큰 보따리를 들고 들어왔다는 것이다 

 

최 씨는 단순히 몸집이 작은 아가씨를 데리고 왔나 보다 생각을 했고 보따리를 열어 보라며 할머니가 나가자 보따리를 열어 본 최 씨는 온몸에 소름이 돋아 그 모텔을 나왔다고 한다 최 씨가 도망 나온 이유는 보따리에 있던 여성은 양팔과 다리가 없는 머리와 몸통만 있는 장애인이었다는 것!!  최 씨는 차마 그 여자를 상대로 성관계를 할 수 없었으며 무엇보다 당시 상황이 너무 무서웠다고 한다

 

이 글은 어떤 커뮤니티에 올라온 이야기이며  당시 이 글에는 자신도 비슷한 경험을 하였다는 댓글들이 많았고 이들은 하나같이 수원역 부근의 OO모텔을 지목하였는데 이곳은 지금도 영업을 하고 있다는 내용의 글도 있었다고 한다 여러 뉴스에서 장애인을 상대로 한 범죄를 본 적이 있기 때문에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괴담이기 때문에 사실인지 알 수없지만 사실이라면 그 장애인 여성분이 성매매를 강요당고 있는 것은 아닐까?

 

 

 

4. 경주 전자 발찌 괴담

 

2016년 10월 경주와 포항지역 일대에서 성범죄자가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뒤 여관에서 자신이 운영하는 다방의 여종업원을 살해하고 그 시신을 강에 버렸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하였다  범인은 SNS에 얼굴까지 공개가 되었고 실제로 인근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이러한 일이 있으니 밤길을 조심하라는 연락을 서로 주고받기도 하였다

 

소문이 크게 퍼지자 경주 경찰서는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것은 맞지만 해당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며칠 뒤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30대 송 씨를 체포하였고 살해된 40대 여성의 시신도 발견하였다

 

송 씨가 소문의 내용대로 시신을 강에 버렸는지는 알 수 없으나 자신이 운영하는 다방의 여종업원을 살해한 것은 사실이었다 경찰은 사건 초기 범인이 도주할 우려가 있어 이러한 사실을 숨겼다고 한다 이 사건은 괴담이 아니라 뉴스에 나온 실제 사건이지만 당시에는 경주 전자발찌 괴담으로 불리며 사람들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5. 치악산 18토막 살인 괴담

 

1980년 강원도 원주에 있는 치악산에서 40대 남성이 18 토막으로 살해된 사건이 발생한다 그런데 시신의 토막 난 부분은 그 단면이 너무도 매끄러웠는데 마치 영화에서나 나오는 광선검 같은 것으로 절단한 듯 보였다 당시 경찰들은 뚜렷한 증거를 발견하지 못하였고 과연 무엇으로 시신을 절단하였는지에 중점을 두고 수사에 착수하였다

 

그런데 이러한 시신은 일주일 간격으로 1구씩 10구가 추가로 발견되었다 당시에는 이렇게 정교하게 시신을 절단할 수 있는 도구가 없었기 때문에 외계인이 벌인 짓이라는 소문이 돌기도 하였다 결국 사건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이 사건은 미제로 남게 되었다

 

이 사건은 수법이 동일한 연쇄 살인이다 지금은 화성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이 이춘재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1986년 당시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이 밝혀지기 전에는 하루가 멀다 하고 신문과 뉴스에서 사건 소식을 접할 수 있었다

 

그런데 치악산 18토막 사건은 피해자가 10명이 넘는 데에도 불구하고 이 사건에 대한 기사는 어디에서도 찾을 수가 없었다 또한 그 어떤 TV프로와 방송에서도 이 사건을 다룬 적도 없었다 물론 실제 사건일 수도 있지만 괴담일 가능성이 많다는 이야기이다 이 사건이 실제 사건이라면 분명 외계인의 소행일 것이다 

 

 

 

6, 대구 계명대 장기 적출 괴담

 

2006년 3월 대구 계명대 학교 1학년 김 씨는 원룸을 구하기 위해 주변을 거닐고 있었는데 한 할머니가 김 씨에게 다가와 "학생 싸고 좋은 방 있는데 한번 볼 거야?" "근데 거리가 있으니 차를 타고 가야 돼"라고 하여 마침 방을 알아보던 김 씨는 주변에서 대기 중이던 어떤 아저씨와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하였다고 한다

 

그런데 김 씨는 차 안에서 할머니가 주는 커피를 마시고 기절을 하였고 눈을 떠보니 수술대 같은 곳에 묶여 누워있었다고 하였다 김 씨가 누워 있던 곳 옆에는 알 수 없는 수술 도구 같은 것들이 놓여있었고 순간적으로 이곳이 장기 적출을 하는 곳이라 생각이 들어 필사적으로 끈을 풀고 탈출하였다고 한다 며칠 뒤 이들 일행 중 두 명은 경찰에 체포되었지만 할머니는 결국 잡지 못하였다고 한다

 

이 소식은 대구 계명대 학생들 사이에 빠르게 퍼졌는데 실제로 학교 측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호의를 베풀면 조심하라며 특히 커피나 음료수 같은 것을 절대로 받아서 마시지 말라는 글을 학교 게시판에 올리고 학생들에게 메일을 보냈다고 한다 그러나  정말로 김 씨라는 인물이 있었고 그러한 사건을 당했는지 알 수는 없었다

 

 

 

7. 민간 잠수부 괴담

 

여름철이 되면 계곡이나 해수욕장으로 많이 놀러 가는데 특히 비 오는 날의 계곡은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할 것이다 해수욕장도 안전요원이 있다지만 갑자기 치는 파도에 떠내려 갈 수도 있다 그래서 여름철에 익사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이 그 이유이다

 

물에 빠진 사람을  바로 구조하지 못할 경우 시간이 지나면 자원봉사자 잠수부나 돈을 받고 실종자를 찾아주는 민간 잠수부를 불러 물에 빠진 사람을 찾기도 한다 그런데 실종자 유족들에게 돈을 받는 민간 잠수부들 중 일부가 아주 질이 나쁜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다 일반인들은 모르지만 잠수부들 사이에서만 알고 있는 악행..

 

그들이 수색할 때 시신(실종자)을 찾았음에도 불구하고 자기들만 아는 곳에 시신을 숨겨두곤 계속 찾는 척을 한다는데..  이유가 무엇일까? 수색하는 날이 많을수록 그들의 수당이 올라가기 때문이다 적당히 받을 만큼 받았다고 생각되면 그때서야 숨겨둔 시신을 유족들에게 찾았다며 마치 정말 어렵게 찾은 듯 이야기를 한다 잠수부들 사이에서는 이런 사람들을 돼지발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물론 모든 잠수 부분들이 이렇다는 것이 아니라 일부가 그렇다는 얘기다 애타는 유족들을 상대로 돈 때문에 이런 짓을 한다는 것이 인간으로서 가능한 것인가? 물론 필자도 사실인지는 확인할 수가 없다 그러나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에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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