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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미제, 실제 사건

묻지마 흉기 난동, 묻지마 칼부림, 신림역 칼부림, 서현역 칼부림, 신림 조선, 서현 최원종

by 로우컴퍼니 2023.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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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역 칼부림 범인 신상 조선, 서현역 칼부림 범인 신상 최원종
왼 신림역 칼부림 범인 조선, 오른 서현역 칼부림 범인 최원종

 

 

안녕하세요 로우컴퍼니입니다 오늘은 최근 발생한 신림역 칼부림 사건과 서현역 칼부림 사건을 가지고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전문가들의 의견과 제 개인적인 생각을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1. 최근 발생한 묻지 마 칼부림 사건

 

7월 28일 서울 관악구 신림역 인근에서 지나가는 행인을 상대로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살해하고 3명을 다치게 한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피의자의 이름은 조선(1990년생), 범인은 특별한 이유 없이 대낮에 모르는 사람들을 향해 갑자기 흉기로 공격을 하였습니다 이 사건으로 많은 국민들은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8월 3일에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의 AK플라자에서 범인 최원종이(2001년생) 차량을 이용하여 행인들을 들이받고 AK플라자 안을 돌아다니며 무차별 적으로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또 일어났습니다 최원종의 범행으로 60대 여성이 사망하였고 13명의 부상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위 두 사건은 최근에 발생한 칼부림 사건으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사건이기에 더 이상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그 뒤 각종 뉴스와 기사에서 틈만 나면 흉기난동 범죄가 올라왔고 흉기난동을 하겠다는 예고 사이트까지 생겨나며 예고글을 올린 사람을 추적 또는 체포하였다는 기사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모르는 사람이 뒤에 서있기만 해도 한 번씩 돌아보며.. 뒤에서 걸어오는 사람이 이유 없이 신경 쓰이고 가방을 멘사람을 가끔 쳐다보게 되는 그런 불안감? 치안 강국이라던 대한민국에서 그 국민들이 불안해하며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2. 흉기 범죄의 발생과 모방범죄

 

총기를 사용하지 않는 이상 현재 휴대도 용이하고 강력한 무기는 칼 만한 게 없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범인들이 모를 리가 없죠 모든 흉기 범죄의 목적이 살인만을 위한 것은 아닙니다 협박과 과시를 할 때도 흉기가 많이 사용됩니다 범인은 흉기를 들고 해를 가할 생각이 없었다고 하지만 들고 있는 것 그 자체가 상대방에게 충분한 위협을 줄 수 있는 것입니다 

 

한 기사에 따르면 2000년대에 비하여 강력범죄는 줄어드는 추세이지만 흉기를 이용한 범죄는 2011년 6549건, 2021년 7900건으로 점점 늘어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최근 상황만 보아도 신림역 사건을 시작으로 언론에 공개된 흉기 사건만 2주 동안 총 10건이 발생하였습니다 비공식으로는 더 많을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또한 2주 동안 27건의 칼부림 예고 범죄가 발생하였는데 경찰 조사 결과 이중 대부분은 단순 장난으로 올린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갑자기 흉기 범죄가 늘어난 이유를 전문가들은 신림역 사건을 마치 모방이라도 하듯 그동안 쌓여왔던 사회에 대한 불만을 예고로 표출하는 형태를 띠고 있다고 합니다 나도 불만이 있으니 나 좀 봐달라!!라는 식으로 말이죠..

 

이들은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 현 상황에서 본인들이 얼마나 위험한 범죄를 저질렀는지 알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큰 범죄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모방범죄를 막기 위해서라도 이들의 죄를 절대로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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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현장에서의 조선

 

 

3. 묻지 마 흉기 범죄, 묻지 마 칼부림 원인

 

우리가 정말로 우려하는 것은 조선과 최원종 같은 범인들이 언제 어디서 우리를 공격할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알지도 못하는 놈이 나를 왜 공격하는지 모르는 '묻지 마 범죄'.. 이러한 범죄의 원인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전문가의 의견을 빌려 크게 두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묻지 마 범죄는 선진국형 범죄라고 하죠 사회가 발전하면서 빈부격차가 발생하고, 이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된 계층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자괴감에 빠져 분노를 표출하는.. 대충 이런 뜻입니다 

 

둘째. 정신적인 문제를 가진 이들이 망상에 사로잡히거나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고 공격을 한다는 것입니다 

 

첫 번째는 조선, 두 번째는 최원종이 그 예입니다 조선은 경찰에 잡히기 직전에 본인이 불행하니 남들도 불행하게 만들고 싶어 범죄를 저질렀다고 말했으며 최원종은 경찰 조사에서 본인은 스토킹 조직의 피해자이며 범행을 하면 경찰이 자신을 스토킹 하는 집단을 수사해 줄 것이라는 망상에 빠진 헛소리를 하였습니다 

 

조선은 2, 30대 남성들을 대상으로 흉기를 휘둘렀는데 그들에 대한 분노가 표출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래 남자들은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데 자신의 처지가 불만인 것이었죠

 

최원종은 실제로 정신병의 일종인 조현성 인격장애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치료를 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정말 정신병이 심각해서 범행을 일으키게 만든 것이라면 최악의 경우 처벌을 받지 않는 상황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들이 은둔형 외톨이라는 공통점이 있다고 말합니다  신림동 강간살인 범인 최윤종도 PC방을 전전하며 혼자 게임에 중독되어 사람들을 만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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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역 흉기난동 사건 현장

 

 

4. 이들도 다르지 않다

 

"열심히 살려고 했는데 안되더라, 그래서 죽였다" 신림역 칼부림 범인 조선이 한 말입니다 조선은 미성년자 시절 이미 14건의 범행 전력이 있었으며 성인이 되어서도 사기, 폭행 등으로 3범의 전과가 있었습니다 지인의 말에 따르면 조선은 도박에 빠져있었고 건설현장 일을 하면서도 불만이 많고 불성실한 태도를 보였다고 합니다

 

대체 뭘 열심히 살려고 한 것이었을까요?? 

 

최원종에 대해서는 특별한 기록은 없지만 일베 사이트에서 일본을 찬양하고 조센징이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하면서 활동했다고 하는데.. 지금 보니 정신병이 진짜 있었나 봅니다 

 

여태껏 묻지 마 식 범인들은 주로 자기보다 약한 여성과 노인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그러나 이번 사건은 남성을 범행 대상으로 삼은 조선, 남녀를 가리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범행을 한 최원종.. 과연 이들은 다를까요?

 

이들도 다르지 않습니다 이들은 흉기라는 강력한 무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흉기를 가진 이들의 눈에는 남녀 할 것 없이 자신보다 약한 사람으로 보였을 것입니다

 

조선과 최윤종은 흉기로, 자동차로 쉽게 제압할 수 있는 사람들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으며 결국 이들도 자신보다 약한 사람을 공격한 것이고 누가 약자이고 강자인지 사리 판단을 할 수 있었던 것이죠

 

이들은 하나같이 우발적 범행을 주장했지만 인터넷 검색기록과 이들의 행적을 통해 계획적인 범죄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들은 죄책감이 전혀 없으며 펜타닐을 복용했다, 심신 미약이었다는 등 어떻게든 형량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한 잡소리를 해댔습니다 범죄자들의 공통점이죠

 

그래서 저는 이들의 말을 조금도 믿지 않습니다 더욱이 이들 같은 살인범들은 반드시 사회로부터 영원히 격리를 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조선은 재판에서 감경될 수 있는 상황이 전혀 없고 최원종은 정신병력이 이 있었다는 것을 주장하겠지만 우리나라 법원이 현재까지 살인사건의 범인을 정신병으로 무죄를 인정한 경우는 없었기 때문에 최원종의 경우도 다르지 않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5. 묻지 마 흉기 난동. 칼부림 범죄에 대한 예방 대책

 

이러한 범죄를 예방 가능하다면 이 보다 좋은 해결책은 없을 것입니다 경찰이 연일 특별 치안 활동을 벌이며 순찰을 돌고 있으나 범죄자가 마음만 먹으면 사각지대를 찾아 범행을 못 하겠습니까? 얼마 전 신림 강간살인범 최윤종이 보란 듯이 공원에서 범죄를 저질렀죠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경찰의 이러한 노력이 쓸모없다는 것이 아닙니다 순찰 활동의 범죄 예방 효과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뛰어나지만 모든 구역을 감시하고 순찰하는 것 또한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뜻이니 오해는 하지 말아 주세요 

 

정부는 폐지했던 의경제도를 검토하여 치안 공백을 메운다고 합니다 현재 입대할 청년의 수가 부족하고 젊은 청년들을 위험에 내몰릴 수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지만 의경 출신인 저로서는 찬성입니다

 

또한 법무부는 가석방 없는 무기징역을 도입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드는데요 그렇다면 지금까지 흉악 범죄를 범하고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자들이 가석방이 될 가능성이 있었다는 얘기인데..  이제야 도입한다는 것도 어이가 없지만.. 아무튼 대한민국 사법제도 자체가 충격이네요 

 

제 생각을 말하자면 이 보다 더 확실한 처벌은 사형을 집행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사실상 사형폐지 국가인데요 인권위는 인간의 생명을 인간이 빼앗을 권리가 없고 인간이 하는 재판에 오판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사형 폐지를 주장합니다

 

인간이 빼앗을 권리가 없다는 주장에 대해서 이런 극악 무도한 놈들을 살려둬야 하는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오판이 생길 수 있다는 말에는 동의합니다 과거의 이야기 같지만 2023년 지금도 수사기관의 조작, 은폐와 법원의 잘못된 재판으로 억울한 누명을 쓴 수감자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모든 살인범을 사형에 처할 수는 없고 증거, 범죄, 범인 등 모든 것이 명백한 살인범에 한하여, 엄격한 요건을 거친 사형수만 최소한으로 집행을 한다면 그 효과는 잠재적 범죄자들의 범죄를 포기하게 만들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전과자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정신질환을 가진 환자들을 국가에서 수시로 파악하고 관리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들의 인권을 침해하지 않는 한도 내에서 특이점은 없는지 치료는 잘 받고 있는지 등을 확인하는 것이죠(이들을 동급으로 보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정신병력을 가지고 있던 범죄자들의 대분분이 치료를 받고 있을 때는 아무 문제가 없었지만 어느 순간 치료를 받지 않던 때부터 이상증세가 다시 생겼다고 하니 말입니다

 

 

 

 

6. 묻지 마 흉기난동. 칼부림 대처법

 

가장 효과적인 대처법은 범행 대상이 되지 않도록 신체를 단련시키거나, 여성분들 같은 경우 평소 호신용품 등을 가지고 다니신다면 보이도록 들고 다니는 것도 범죄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범인은 비 오는 날 우산을 들고 있는(쓰고 있는 X) 여성은 잘 공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지금 내 눈앞에서 칼부림이 발생하고 있고 칼을 든 범인이 나를 향해 오고 있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대처하실 건가요? 경찰도 무술 고단자도 하나 같이 도망갈 수 있다면 도망가라고 이야기합니다 굳이 말을 안 해도 다들 그렇게 하시겠죠?ㅎ 바로 가까운 상가로 몸을 피하여 문을 잠그고 경찰에 신고를 하여야 합니다 

 

그렇다면 최악의 경우 범인이 내 뒤에서 나의 목을 찔렀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정말 최악의 경우인데요 신림역 칼부림 사건 범인 조선의 범행 방법입니다 작정하고 달려드는 묻지 마 칼부림의 범인들이 이러한 방식을 취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사실상 꼼짝없이 당할 수밖에 없는데요 정말 절망적이죠?

 

그러나 칼을 사용하는 자의 대부분이 능숙한 자가 아니고 초짜이기에 한 두 번 찔린다고 하여 바로 사망하지는 않습니다 칼의 깊이도 생각보다 깊게 들어가지 않고요 다만 찔리는 즉시 우리가 당황을 하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것입니다

 

지인인 격투기 선수는 본인은 찔리는 느낌이 드는 순간 있는 힘껏 팔을 휘둘러 얼굴을 때리고 도망갈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도 운이 좋게 정신을 차릴 수 있다면 범인을 힘껏 밀어내고 큰 목소리로 도와주세요 신고해 주세요를 외치면서 도망을 쳐야 합니다 (도망가면서 몽둥이 같은 것이 보이면 그걸 들고 싸우라고 합니다 도망가는 것에는 한계가 있으니까요)

 

하지만 도망가는 것이 불가능한 경우! 결국 죽기 살기로 싸우는 것인데요 이때 절대로 위축되어서는 안 되고 손이 베이는 한이 있더라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칼을 빼앗으려고 하지 말고 차라리 껴안고 칼을 휘두르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방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기회를 보아 있는 힘껏 눈 찌르기, 급소 공격을 위주로 하며 깨물기, 꼬집기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적극적으로 공격을 하는 것이 그나마 생존 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 칼 든 사람과 싸워본 지인의 조언입니다(사실 이것이 가능할지는 의문이긴 해요ㅎ)

 

정신없이 싸우다 보니 손이 깊게 베였었는데 아픈 것도 몰랐다고 하네요 실제로 생각하지 못한 상황에서 공격을 당한다면 당황하여 급소를 공격해야 할지 도망을 가야 할지 생각이 나지 않을 것입니다 평소 급소를 공격하는 연습을 해보시고 언제 어떻게 상황이 발생할지 생각을 떠올려 보신다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전문적인 대처법은 아니었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적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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